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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 아플 땐 불교심리학 3

화를 다스리기 (몸의 반응, 명상)

화 다스리기 (명상)불교에서의 화의 의미불교에서는 화, 분노가 괴로움의 원인이라고 합니다. 그리고 화, 분노가 타인이 아닌 나에게서 생겨난다고 가르칩니다. 화 분노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는 모든 부정적인 느낌, 감정은 나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. 법륜스님은 화를 보름달에 비유를 합니다. 어느 가을날 저녁 보름달을 뜬 하늘을 보니 외로움이 느껴집니다. 저 보름달이 나를 외롭게 하는구나.. 하고 보름달이 나를 외롭게 하는 거라고 착각을 합니다. 하지만 실상은 보름달은 그저 떠 있을 뿐입니다. 누군가는 보름달을 보고 기뻐하기도 하고, 아름답다고도 생각하기도 하고 외롭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. 내가 외로워서 보름달을 보니 외로워하는 것이지 보름달을 보면 누구나 외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. 이 사례를 비유로 하면 ..

또 어떤 마음의 상태에 빠졌군요

또 어떤 마음의 상태에 빠졌군요.아차 하는 순간에 어떤 마음의 상태에 빠져 버린다. 어떤 마음이라면 생각이 만들어낸 의식의 영역의 안이다. 이래야 된다. 저래야 된다. 내 생각은 옳다. 이건 좋고, 저건 나쁘다 등등 끊임없는 생각과 분별의 현상을 의식의 이라고 부른다. 의식이 없는 상태는 무의식이 된다. 명상수련에서 나의 무의식과 만났을 때 나는 두려웠고, 무서웠고, 괴롭고,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. 최근 나를 괴롭히는 사람의 연상되었고 그 사람에게서 달아나고 싶었다. 하지만 좀처럼 되지 않았다. 진흙탕에서 몸을 가눌 수 없는 것처럼 점점 괴로움의 심해 빠져 들어가는 느낌이었다. 의식적으로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괴로움이었다. 이것이 내 무의식인 줄 깨달았던 것 명상수련 사이에 있었던 법문을 듣고 나..

마음이 아플 땐 불교심리학

마음이 아플 땐 불교심리학 마음이 고달프고 힘들 때 심리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아보곤 했다. 누군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의 말을 들으면 위로가 되거나 혹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어떠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. 그때 추천받은 책이 "마음이 아플 땐 불교 심리학"이었다. 불교 대학을 다니고 불교에 대해서 종교가 아닌 수행적으로 접근을 시작할 때여서 불교 심리학이란 단어가 와닿았다. 그리고 마음이 힘들 때였기에 불교 심리학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.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당시에는 제대로 된 경전을 읽어 본 적이 없어서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의 경전을 읽은 이후여서 이 책이 부처님의 말씀인 경전을 기초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그리고 명상에 대한 있었다. 불교 경전에 대해서도 명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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